daily life

2015 서울재즈페스티벌

adelina:) 2015. 7. 6. 16:40
한달도 더 된 서울재즈페스티벌.

작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었다. 올해는 이틀동안 :)


헤윤언니랑 일주 전부터 무슨 술을 가져가야 하나 정말 심각하게 고민했다 ㅋㅋㅋ 사랑스러운 술꾼들ㅋㅋㅋ


나는 포르투에서 사왔던 포트와인을, 언니는 쏘니니를 가져왔다 :) (사실 아빠주려고 사온거였는데 아빠가 너무 쳐다도 안봐서 줬다 뺏음 헿...)

작년엔 가보지 않았던 스프링가든에 자리를 잡았다.

와인마시며 덕원 구경. 뭐지 이남자, 이런 환호는 처음이라며 팬들보다 더 기뻐했다 ㅋㅋㅋㅋㅋ


매력넘치는 선우정아 언니. 봄처녀!!!! 완전 사랑에 뿅 빠졌따!


메인인 메이포레스트로 넘어와서. 운좋게 알베르트도 봤다. 다리긴 알베. 잘생긴 알베!!!


존스코필드 할아버지 좋아요 헤헤


존스코필드할아버지 노래들으며 돗자리깔고 누워있으니 여기가 극락.


고상지 보러 다시 잠시 스프링가든! 고상지 공연하는거 본거 첨인데 넘 매력적이었다. 선우정아며 고상지며 왜이렇게 매력적인 여자들이 많나요!


그리고 매력적인 혜윤언니 ㅋㅋㅋㅋㅋ

기대했던 세레지오 멘데스는 첨엔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엉망징창이었다.... 듀엣 화음 하나도 안맞고 하... 화나서 바로 미카한테로 이동!


그리고 나는 미카와 사랑에 빠짐...


이남자 뭔데 팬들한테 끼부리는건데...


한국팬들 좋아라하는 미카랑, 미카를 좋아라하는 우리는 천생연분인가바 헿...


HAPPY ENDING 떼창. 핸드폰 엘이디 불빛을 흔드니 미카도 좋아라 하면서 동영상 찍어갔다 헤헤 나도 너를 찍고 너도 나를 찍고.


으엉 미카 내한하면 무조건 간다!!!




둘쨋날엔 강코도 함께!


오늘은 데낄라를 마셔볼까요?^.^


헤헤 우리 신남.

어제 과일먹는 사람들보며 부러움 터져서 오늘은 우리도 조금 준비했다! 치즈와 방울토마토와 샌드위치와 김밥 :)


나를 재주소년으로 인도해준 강코와 함께 재주소년 공연. 재주소년은 여전히 소년이야.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 장기하. 헤윤언니랑 강코는 장기하 노래 잘 모르면서도 신나게 놀았다! 모르는 노래가 나와도 관객들을 신나게 해주는게 장얼의 엄청난 장점인듯...! 미카랑 장얼은 확실히 무대매너가 뛰어나다며 칭찬잔뜩..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그때그노래...!


밤의 서울재즈페스티벌. 한국 안같고 좋아요.


The cardigans 보며 춤추는 꼬마요정 헤윤언니. 보컬 목소리가 완전히 쉬어서 많이 아쉬웠다.





헤헤 셋이 넘넘 즐겁게 놀고 앞으로도 매년 서재페 가기로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