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보다가 눈물을 주룩주룩 흘렸다. 슬픈 영화가 아닌데도.
인생이란 그런 것이겠지. 백만장의 앨범을 팔고도,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그리고, 그렇기에 더욱 아름다운것. 아 아름다운 인생이여.
나의 인생도 그만큼 아름다운 것이리라.
여행의 마무리에 어울리는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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