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쿠랑 하는 여행의 첫날.


Plaza Nueva 쪽으로 밥먹으러 갔다가 법원이 보이길래 로퀴두명은 굳이굳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점으로 타파스집으로 들어가 맥주한잔 :)

그라나다는 타파스 천국!!! 맥주 한잔에 타파스 하나!!! 서쿠가 술을 잘했담 정말 매일 술만 마셨을듯... 헿 맛있었던 가지튀김


그리고 드디어 알함브라 궁전으로...! 


헤네랄리페 궁의 이곳저곳.  


어딜가도 어마어마한 알함브라 :) 

헤네랄리페궁을 구경하고 나니 왜 또 배가고프죠... 

그래서 알함브라 안에있는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두번째 점심을 먹었다 헤헤


새우 무슨 샐러드. 맛은 그냥저냥. 

그리고 나스르궁 입장!

나스르궁은 어딜가나 입이 쩍벌어졌다. 

희한하게 어떤 곳들은 동양의 냄새도 조금 났다. 우리나라 기와와 비슷한 지붕. 


하...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 미친 문양들... 익서쿠랑 계속 '아 이 미친놈들, 이 미친놈들...'만 연발했다 ㅋㅋㅋ

나스르궁 내부의 연못.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다웠던 천장. 우주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별이 쏟아지는 곳. 

아 이 미친놈들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닌자가 뛰어다닐 것 같은 느낌.... 

omg. 이 미친놈들...

아, 이 미친놈들!!!

계속 미쳤어!!!! 징그럽기까지 했다 ㅠㅠ


이건 정말 징그럽....


나스르궁을 나와 어느 전망대에서 그라나다의 전경. 


그렇게 알함브라를 구경하고 나니 정말 하루가 다 가 있었다. 

야경을 보러 산니콜라스전망대로 향했지. 

해떨어지기를 기다리며 산니콜라스전망대에서 서쿠랑 이런저런얘기들. (난 경영대생이 시룸 이런 얘기들ㅋㅋㅋ)

해진다-

분홍빛 구름 아래 알함브라궁.


전망대에서의 전경보다도, 전망대에서 다시 내려오는 골목길 사이사이의 풍경들이 더 좋았다. 


"서쿠서쿠, 저기 중앙의 탑은 꼭 영화 프린스앤프린세스의 한장면같지 않아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동의해주는 사람과 함께인 여행은 즐거워-


여긴 한국이라 그래도 믿겠다! 


그라나다의 시장풍경. 알록달록!


헤헤 그리고 오늘도 새우덕후인 나는 새우요리를 먹었습니다 (술덕후니까 술도 마셨습니다 헿)



Posted by adel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