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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23. 00:59 from 끄적끄적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그 영화는 너의 영화가 되었구나. 내 의지와도 상관없이.


그 영화의 그 장면을 보고 있으면 그날이 생각나 아직도 심장이 쿵쾅쿵쾅 뛴다. 

재개봉한 영화를 함께 보러 가서는, '왜 이나이먹고 주책맞게 나란히 앉아 영화보는 것만으로 이렇게 심장이 뛰지-' 하며 함께 웃던 그날.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아 화양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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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del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