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2012)

Titanic 
9.5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빌리 제인, 캐시 베이츠, 프랜시스 피셔
정보
로맨스/멜로, 드라마 | 미국 | 195 분 | 2012-04-05


"Say we'll go there sometime to that pier even if we only just talk about it."

"No, we'll do it. We'll drink cheap beer, ride on the roller coaster. Then we'll ride horses on the beach right in the surf. But like a real cowboy. Not that side-saddle stuff."

여러번 봤다 하지만 막상 처음부터 집중해서 본건 초등학교때 이후로 처음. 다시본 타이타닉에서 제일로 먹먹했던 장면은 오히려 제일로 즐거웠던 파티장면과 로즈의 사진들을 훑어주던 엔딩장면이었다.

잭의 몫까지 '순간을 소중히' 살아온 로즈의 인생이 보여서 진심으로 행복했다. 비록 새로운 사람을 만나 새사랑을 하고 가정을 꾸렸지만, 그래도 로즈의 인생은 2명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잭도 죽었지만 죽지 않았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 해피엔딩.

순간을 소중히! 열심히 열정적으로 살아야지. 

"I figure life is a gift and I don't intend on wasting it. You never know what hand you're gonna get dealt next. You learn to take life as it comes at you, to make each day count."


20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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